최근 카페를 비롯한 사무실, 병원, 스튜디오 등 다양한 상업 시설에서 인테리어 시 ‘드라이월(Drywall)’이 선호되고 있다. 드라이월은 벽돌, 콘크리트 방식 등과 달리, 습식 공법 없이 시공할 수 있는 건식 벽체다.
칼이나 톱으로 쉽게 절단 가능하고 가벼우며, 표면이 매끈해 마감재 작업이 수월하다. 시멘트 벽보다 빠른 시공이 가능해, 짧은 공사 기간에 설치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습기나 양생 기간이 필요하지 않아 하루 안에 벽체를 구성하여 다음 날 마감까지 가능하며, 전기·배관·내장공사와 병행하여 시공할 수 있다.
특히, 철거가 쉽고, 레이아웃에 맞춰 간편하게 재설치할 수 있어 리뉴얼이나 매장 이전 등이 잦은 상업 공간에 적합한 자재로 평가된다. 문틀이나 유리창 등에도 결합이 쉬우며, 건물 하중에 주는 부담이 적어 건물 보호에도 도움이 된다. 이에 일정 기간 진행하는 팝업 스토어 등에서 자주 사용된다.
전통적으로 사용하는 벽체보다 비용도 저렴하며, 시공에 필요한 인력도 적어 인력비도 절감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또한, 내부에 단열재, 방음재를 삽입하여, 기능성도 충족할 수 있다. 비용적인 측면에서 유리하므로, 임대형 상가나 리뉴얼 주기가 짧은 업종 등에 추천된다.
이와 관련해 상업 인테리어 전문 인테리어베이 관계자는 “드라이월은 짧은 공사 기간과 우수한 가변성, 합리적인 비용 등의 장점을 지녀, 상업 인테리어의 효율성과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선택이 된다”며 “다만, 습기에 약해 물 사용이 잦은 주방 등의 공간에는 방수가 되는 제품을 사용해야 하며, 하중에 제한이 있으므로 이를 고려해 필요한 경우 시공 시 적절한 보강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상업 인테리어는 유행하는 디자인이나 자재 등만 고집하기보다는 상업 시설의 특성과 공간의 기능, 예산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적합한 디자인과 자재 등을 선택해야 한다”며 “이에 전문가와의 실시간 1:1 상담 시스템을 구축하여, 상담 단계부터 업종에 따른 맞춤 상담으로 전략적인 상업 인테리어를 돕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인테리어베이는 업종별 전문가를 배치하여 업종에 따른 맞춤 인테리어를 진행하고 있다. 그간 축적한 인테리어 포트폴리오를 무료로 제공하며, 전문가와 충분한 상담을 통해 고객 니즈를 최우선해 업종 특성과 최신 인테리어 트렌드, 매장 입지 등을 고려한 인테리어 디자인을 제시한다.
고객 문의 후 방문 시에는 2D, 3D 디자인을 무료로 제공하며, 인테리어 완성 후에도 체계적인 A/S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높은 고객 만족도를 달성하며, 2020년~2022년 대한민국브랜드평가 고객만족 브랜드 인테리어 부문 1위에 3년 연속 선정된 바 있다.
출처 : 지피코리아
박한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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