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 식당, 카페, 사무실, 학원, 미용실, 헬스장 등 상업 인테리어는 단순히 디자인이 아름답다고 해서 원하는 매장 분위기가 완성되는 것은 아니다. 물론, 디자인은 소비자의 시선을 끌어 매장 유입을 촉진하는 중요한 요소지만, 실제 매장 방문자가 느끼는 공간의 디테일도 못지않게 중요하다.
벽면이나 바닥, 카운터 등에서 소비자가 접하는 소재의 질감과 마감 상태는 공간의 인상을 결정하는 데 큰 역할을 한다. 특히, 체류 시간이 긴 카페, 음식점 등의 매장은 시각적인 아름다움과 더불어 실제 느끼는 질감과 마감 방식 등이 공간을 평가하는 핵심 요소가 되기도 한다. 마감재 선택이 공간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 역할을 하는 것이다.
또한, 마감재는 유지보수 측면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 내구성이 떨어지는 소재는 초기에는 예뻐도 시간이 지나면서 표면 벗겨짐이나 변색 등이 발생하게 된다. 그러나 대부분 예산 절감을 위해 내구성보다는 심미성에만 집중하여 마감재를 선택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그렇다 보니 시간이 지나 내구성이 떨어지면 유지, 관리를 위한 비용이 추가되어, 오히려 전체 예산을 높이는 결과를 낳게 된다.
이에 상업 인테리어 시 무조건 비용만을 고려하기보다는 내구성과 마감 상태, 색 유지력, 기능 등을 꼼꼼히 살펴본 후 마감재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사용 빈도가 높은 곳일수록 내구성이 우수한 자재를 선택하는 것이 좋으며, 마감재의 마감 상태와 색 유지력을 꼼꼼히 따져보는 것이 좋다.
물기가 많은 주방, 화장실은 방수 기능이 있는 마감재를 사용해야 하며, 손님의 접촉이 잦은 입구, 카운터는 내구성이 우수한 마감재가 필요하다. 더불어 유광, 무광에 따라 분위기 차이가 크므로, 주 영업 시간대와 조명 환경을 고려하여 소재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시공 난이도에 따라 공사 기간에 차이가 있으므로 이를 확인하는 것도 필요하며, 자재 공급처에 A/S 가능 여부를 미리 확인해야 사후 관리가 보다 용이하다.
이와 관련해 상업 인테리어 전문 인테리어베이 관계자는 “인테리어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디자인 설계 초기 단계부터 마감재 선정에 충분한 시간과 예산을 투자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며 “폴리싱 타일을 비롯해 패브릭, 몰탈, PVC 등 다양한 자재가 있으므로, 각 자재의 특징을 고려하여, 공간에 적합한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
이런 가운데 인테리어베이는 마감재를 비롯한 상업 인테리어에 대한 전문성이 부족한 고객들을 위해 실시간 전문가와의 1:1 상담 시스템을 구축하고, 업종별 전문가를 배치하고 있다. 사무실부터 식당, 카페, 미용실, 병원, 학원 등 그간 축적한 다양한 업종의 인테리어 포트폴리오를 무료로 제공하여 인테리어에 대한 고객의 이해도를 높이고, 고객 의견을 구체화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고객과 충분한 상담을 통해 고객 니즈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이를 바탕으로 업종 특성과 최신 인테리어 트렌드, 매장 입지, 주요 소비층 특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맞춤 인테리어 디자인을 제시하고 있다.
또한, 고객 문의 후 방문 시에는 무료로 2D, 3D 디자인을 제공하여, 인테리어 완성 후를 시뮬레이션할 수 있다. 공사 도중 발생한 사소한 문제라도 고객과 의사소통을 통해 해결하며, 인테리어 완성 후에도 체계적인 A/S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인테리어베이는 높은 고객 만족도를 달성하며, 2020년~2022년 대한민국브랜드평가 고객만족 브랜드 인테리어 부문 1위에 3년 연속 선정된 바 있다.
출처 : 파이낸스투데이
오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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