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업 시설을 방문했을 때 매장에 진입하는 출입구 동선이 복잡하거나 테이블 사이가 너무 좁은 경우, 실내가 너무 어두워 제대로 서비스를 이용하지 못하는 등의 불편을 겪은 경험이 한 번쯤 있을 것이다.
병원, 식당, 카페, 사무실, 학원, 미용실, 헬스장 등 상업 인테리어는 단순히 예쁘기만 한 공간이 아니라, 이용객의 편의와 운영의 효율성을 함께 고려하여 구성해야 한다. 디자인에만 치중하여 인테리어를 진행하면 위와 같은 다양한 문제들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공간의 기능을 함께 고려한 인테리어 계획이 필요하다.
먼저, 매장의 동선 구성은 소비자의 체류 시간과 직결되는 부분으로, 매장 이용과 운영의 효율성을 고려한 설계가 필요하다. 출입구에서 매장에 진입하는 동선을 단순하게 구성하고, 테이블 간에 적정 거리를 두어 쾌적한 공간을 구성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고객이 자연스럽게 움직이고, 운영에 문제가 없도록 통로를 확보해야 한다.
수납공간도 충분히 고려해야 한다. 처음 공간을 설계할 때 수납을 고려하지 않으면, 매장 운영 중 짐들이 매장 안에 쌓이게 된다. 이는 인테리어에 마이너스 요소가 되므로, 매장 운영에 필요한 수납공간을 충분히 확보하는 것이 좋다. 공간의 쾌적함은 공기의 질과 연관이 깊으므로 환기 시스템에도 신경을 써야 하며, 쾌적한 매장 이용을 위해 냉난방 시설도 충분히 갖춰야 한다.
아울러 상업 공간의 첫인상은 바닥이나 천장보다는 벽면의 역할이 크므로, 한정된 예산 내에서 리모델링을 고려한다면 벽면에 집중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벽면의 컬러가 공간 전체의 분위기를 좌우할 수 있으므로 전체적인 인테리어 컨셉을 고려해 컬러를 선택하고, 소비자가 직접 닿는 벽면은 부드러운 재질로 구성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비용적인 부담이 있다면 조명과 소품, 커튼, 러그, 액자 등의 변화만으로도 공간에 포인트를 줄 수 있다. 다만, 너무 과한 조명과 너무 많은 물품을 배치하면 오히려 어지러운 느낌을 줄 수 있으므로, 포인트가 될 수 있는 조명과 물품들을 배치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와 관련해 상업 인테리어 전문 인테리어베이 관계자는 “상업 인테리어는 업종과 서비스 형태, 주요 소비층 등에 따라 디자인부터 공간의 기능까지 전략적인 계획이 필요하다”며 “이에 전문가와 충분한 상담을 통해 업종과 인테리어 컨셉에 맞는 맞춤 인테리어를 진행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전했다.
이런 가운데 인테리어베이는 상담 단계부터 전문가와 실시간 1:1 상담을 지원하며, 업종별 전문가를 배치하고 있다. 동일한 업종이나 비슷한 컨셉의 인테리어 포트폴리오를 무료로 제공하여 인테리어 계획을 구체화할 수 있도록 돕고, 고객 니즈를 최우선으로 업종 특성과 최신 인테리어 트렌드, 주요 소비층 성향, 매장 입지 등을 고려한 맞춤 인테리어 디자인을 제시하고 있다.
고객 문의 후 방문 시에는 2D, 3D 디자인을 무료로 제공해 완성 후를 시뮬레이션해 볼 수 있으며, 공사 도중이라도 문제가 발생하면 고객과 소통을 통해 해결한다. 인테리어 완성 후에도 체계적인 A/S 서비스를 제공하며 높은 고객 만족도를 달성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인테리어베이는 2020년~2022년 대한민국브랜드평가 고객만족 브랜드 인테리어 부문 1위에 3년 연속 선정된 바 있다.
출처 : 이넷뉴스
이동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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